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뚝``…부산·대구 미세먼지 `나쁨`

  • 등록 2020-02-06 오전 6:07:00

    수정 2020-02-06 오전 7:20:53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목요일인 6일은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부산과 대구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6일)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측했다. 오후에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어린이들이 몸을 웅크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부산 7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3~9도)보다 3~4도가량 낮겠다. 기상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6일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경보지역은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4도 △강릉 -7도 △대전 -10도 △대구 -8도 △부산 -4도 △전주 -8도 △광주 -7도 △제주 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이어 눈이 내린 지역에서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부산·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영남권은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상층으로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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