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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마트몰 예약 배송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첫 시간대가 아침 10시부터 낮 1시였다. 그러나 이번 ‘쓱배송 굿모닝’을 통해 새벽 6시부터 아침 9시,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시간대를 추가하여 운영한다.
이마트몰은 예약 배송 시간대 중에서 가장 빠른 아침 10시부터 낮 1시, 아침 11시부터 낮 2시 배송을 원하는 고객이 전체 배송의 35%를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예약 배송을 원하는 고객은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을 마치고 배송 희망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쓱배송 굿모닝’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유료로 운영된다.
또 주문 완료 후 배송비 추가 없이 상품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주문 더하기’와 장을 본 제품을 최대 100곳까지 한번에 배송 보낼 수 있는 ‘여러 곳으로 한방에’ 등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주문더하기 서비스는 1년 만에 이용자 수가 약 8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 월평균 주문 건수의 약 10%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설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이마트몰을 이용하는 고객의 쇼핑 편의 강화 차원에서 예약 배송 시간대를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대표 장보기 쇼핑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