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핫딜]겨울제품 장만, 지금이 적기다

GS샵, 몽클레어 점퍼 50만원에
쇼핑앱 활용하면 할인정보 한눈에
  • 등록 2015-05-30 오전 7:17:58

    수정 2015-05-30 오전 7:21:25

GS샵에서 ‘역 시즌’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몽클레어, 아르마니진 점퍼.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철지난 제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계절을 거스르는 역(逆) 시즌 할인 행사가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일찍 시작됐다.

GS샵에서 진행 중인 ‘역 시즌 특별전’은 이제 고작 이틀을 남겨뒀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의 구스다운, 덕다운 재킷을 10만원 남짓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헬리오스 구스다운’ 등 라푸마의 지난겨울 히트 상품도 최대 67% 저렴하게 매물로 나왔다. 성인용에 아동용까지 폭넓게 준비됐다.

GS샵은 5월 한 달간 ‘상상초월 20th’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며 사은품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20주년 특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마이사이드’ ‘세일포유’ 같은 쇼핑앱을 활용하면 할인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이사이드’는 29일부터 명품 겨울 점퍼, 아웃도어 의류 등 다양한 겨울상품의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겨울에는 못 볼 가격’ 역 시즌 장기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몽클레어, 캐나다구스, 아르마니진 등의 점퍼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GS샵의 ‘오늘의 딜’, 라푸마 아웃도어 점퍼를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CJ오쇼핑의 할인 정보 등이 포함됐다. ‘명품 패딩’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몽클레어 패딩은 49만9000원~129만원, 패딩조끼는 39만9000원~52만원에 장만할 수 있다. 캐나다구스 패딩도 70~80만원 대에 판매되고 있다. 최저가 상품은 아르마니진의 여성용 패딩으로 19만5000원이다.

역 시즌 제품은 지난겨울에도 인기였다. 래시가드와 보드숏, 수영복 등 비치웨어가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업계에선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고는 해도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하려는 소비 패턴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경향이 계속되는 한 할인폭이 큰 역 시즌 상품의 인기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역 시즌 판매·구매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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