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심카드나 포켓와이파이 이용= 해외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국내 통신사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요금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유심(USIM)카드를 구입해 교체하거나 최대 10명이 동시 사용이 가능한 ‘포켓와이파이’를 임대하면 저렴하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지도 앱 적극 활용= 해외 여행시 지도 앱인 ‘구글맵’은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대중교통 등 상세한 길찾기 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곳에서는 ‘OK Map’이라는 명령어로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 해외여행 중 긴급·응급 상황시 의사소통에 대응하기 위해 픽토그램을 찍어서 손쉽게 표현할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의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앱을 준비하자. 이밖에 ‘해외안전여행’, ‘질병관리본부 mini’, ‘글로벌 에티켓의 달인’ 앱도 안전한 해외여행 준비에 유용하다.
◇배터리 관리 무엇보다 중요= 여행 중 여분의 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잦은 충전이 어렵다면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일정을 마무리하는 저녁마다 충전을 미리 해서 다음날에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분실·도난 대비 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건·사고 중 하나가 휴대폰 분실이나 도난이다. 소매치기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스마트폰은 사용할 때만 가방에서 꺼내고 손에 항상 휴대하는 것은 피한다. 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해외여행 출발 전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 서비스 홈페이지 ‘지구촌 스마트여행’(www.smartoutboun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