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D램 중 3Xnm급의 가격이 공정 현금 원가를 밑돌고 있다”면서 “어려운 업황 속에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만 업체들은 현금 유출을 막기 위해 가동률 축소와 인원 감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D램과 같은 메인 제품을 생산할 가능성이 작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업체들과 경쟁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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