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中 출시

내달까지 베이징·톈진 등 주요도시 백화점 입점
中 이어 해외 출시국 확대 예정
  • 등록 2012-03-18 오전 11:02:20

    수정 2012-03-18 오전 11:02:2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했던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해외에서 처음으로 중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를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의류관리기다.

LG전자는 다음달까지 베이징, 톈진, 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의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에 이에 해외 출시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부사장은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을 개척하며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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