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전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9% 증가한 8747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39% 감소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주 CMO 물량 확대로 화이자향 인플렉트라 물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램시마·인플렉트라 매출액은 3634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보유하던 재고 비율이 1분기 85%에서 2분기 60%대로 낮아졌음에 도 불구하고, 인플렉트라 CMO 생산 물량이 확대되면서 원가율은 1분기와 유사 한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짐펜트라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 수치 확인은 2025년이 될 것으로 보이나, 이 외에도 하반기 3공장 가동, PPA 상각비 감소, 고마진의 후속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