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약]생체현미경 전문 아이빔테크놀로지 청약 돌입…8월 상장

확정 공모가 1만원, 주관사 삼성증권
  • 등록 2024-07-25 오전 6:00:00

    수정 2024-07-25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생체현미경 개발 전문 생명공학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필한)가 오늘(25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이날부터 26일까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확정공모가는 1만원,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1496억원 수준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의 총 공모주식수는 223만400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아이빔테크놀로지 수요예측에 국내외 기관 약 16억9000만주가 접수되며 101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가격 미제시 포함)의 가격으로 신청된 건수는 전체의 99.9%로 집계됐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대표가 개발한 혁신적인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교원창업기업으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CRO 서비스, AI 진단 의료기기 사업 등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확보 자금을 연구개발, 해외진출, 시설확충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생체현미경 원천기술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AI 의료장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글로벌 고객사 추가 확보를 위한 시장 개척 △향후 기대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필한 아이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 “코스닥 상장을 통해 혁신 생체현미경 플랫폼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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