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록커 김종서·김바다·김상민, 한 무대서 만난다

21일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다섯 번째 무대
국내 정상급 록 보컬리스트들의 합동 공연
  • 등록 2023-06-13 오전 7:45:00

    수정 2023-06-13 오전 7:45:00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록 보컬리스트 김종서, 김바다, 김상민이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다.

마포문화재단 ‘어떤가요’ 다섯 번째 ‘3Rockers’에 출연하는 가수 김종서(왼쪽부터), 김바다, 김상민. (사진=마포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어떤가요’ 시리즈 다섯 번째 무대 ‘3Rockers’를 개최한다. ‘어떤가요’는 ‘음악은 타임머신이다’라는 콘셉트로 1980~2000년대 활약한 인기 가수들을 무대로 소환하는 마포문화재단 기획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엔 가수 김종서, 김바다, 김상민이 출연한다. 세 명의 록 보컬리스트가 식지 않는 열정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김종서는 록 밴드 부활의 초대 보컬리스트이자 한국 대표 록 밴드 부활, 시나위를 모두 거친 ‘록의 전설’이다. 1987년 시나위 2집 앨범으로 데뷔했고, 1992년 솔로로 전향해 ‘대답없는 너’ ‘아름다운 구속’ 등의 히트곡을 냈다. 록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바다는 시나위를 거쳐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 오브 파티스, BAADA, 블랙 벨벳 필 등 다양한 밴드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록을 기반으로 싸이키델릭, 일렉트로닉,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장르를 추구하는 뮤지션이다. 2012년 신대철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시나위로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상민은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를 통해 역주행한 명곡 ‘유’(You)의 주인공이다. 가수 활동 당시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폭발적인 고음으로 유명한 ‘쉬즈 곤’(She’s Gone)을 여유롭게 부른 영상으로 현재도 회자되고 있다. 현재 경민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티켓 가격 4만 4000~6만 6000원. 더 자세한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는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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