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모두싸인’, 한투 퇴직연금 규약에 적용

모두싸인, 한국투자증권에 전자서명 시스템 공급
한투 퇴직연금 가입 기업, 임직원 동의 전자서명으로 취합
  • 등록 2023-04-03 오전 7:37:20

    수정 2023-04-03 오전 7:37: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규약 모바일 동의 서비스에 전자서명 시스템을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퇴직연금규약 변경 시 동의서 제출과 관련해 증권사 최초로 모바일 동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은 신규 가입 또는 변경 시 근로자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고, 규약 변경 의무화에 따른 동의서 서명 취합이 필수인 경우도 있다.

이번 모두싸인 전자계약 도입으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가입 기업은 근로자에게 동의서 서명 링크를 발송, 근로자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동의서를 확인하고 즉시 서명을 입력할 수 있게 됐다.

퇴직연금 관리의 효율과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모두싸인은 국내 최다 20만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다양한 산업 및 규모의 기업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간편한 문서 발송과 이메일, 카카오톡, 링크를 통한 서명 날인이 가능해 계약서 외에도 동의서, 확인서, 규약, 주총 결의서 등 서명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서명 완료 즉시 문서 자동 교부 및 저장으로 기업의 전자문서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데도 기여한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동의서 등 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어 모두싸인을 이용하는 사업자와 각 기업의 근로자 모든분께 더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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