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가공품 검사신뢰성 인정받아…유럽수출 '청신호'

道북부동물위생시험소, 한국인정기구 검사에서 '적합' 판정
  • 등록 2023-02-28 오전 7:46:36

    수정 2023-02-28 오전 7:46:36

(사진=경기도북부청)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의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의 높은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에서 실시한 첫 정기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발급하는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기구(ILAC)에 가입한 전 세계 104개 국가의 상호 인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됐다.

이번 적정 판정으로 도는 축산물 가공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이를 통한 유럽연합(EU) 수출길 개척 가능성이 커져 관련 산업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 가공품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2월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과 ‘미생물’ 등 2개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KT1008)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경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정기 검사를 통해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의 시험능력 및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시험·검사능력의 국제적 공신력을 유지해 도내 축산물 안전성 검사와 수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OLAS 공인시험기관은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KOLAS 공인기관 인정제도 운영요령’ 등에 따라 국제표준(ISO/IEC 17025) 및 국내 표준(KS Q ISO/IEC 17025)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공인받은 시험기관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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