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조경가든대학' 하반기 교육생 모집…내달 12일까지 접수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하반기 ‘조경가든대학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경가든대학’은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기본 지식과 실무를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교육 모습.(사진=경기도)

하반기 조경가든대학은 △성남 신구대 산학협력단 △수원 수원여자대 평생교육원 △안산 신안산대학 평생교육원 △안성 한경대 평생교육원 △안양 대림대 평생교육원 △고양 농협대 산학협력단 △의정부 신한대 평생교육원 총 7곳의 교육기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해당 기관별로 정해진 교육 일정에 따라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5개 분야 기초과정에 참여해 식물과 정원관리에 대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다.

수료생에게는 경기도 시민정원사 과정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과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나 경기도에서 운영한 조경가든대학 교육생(수료생, 수강 경력자)은 참가할 수 없다.

교육 기관별로 25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경기도민은 총 교육비 65만 원 중 3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8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교육 희망 기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기관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및 신청 서식, 담당자 이메일 주소 등 이번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