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험은 지난해 7936명보다 868명이 줄어든 총 7068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18.5%로 1306명이다. 지난해 합격률 13.7%(1090명)보다 4.8%포인트(216명)가 증가했다. 합격자 수는 2017년 607명, 2018년 752년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과목별로는 1교시 대지계획에 22.0%(1381명), 3교시 건축설계2에서 31.7%(1650명)으로 각각 전년(11.8%, 23.1%)보다 합격률이 상승했다. 2교시 건축설계1은 전년 43.4%(2550명)에서 올해 28.8%(1243명)로 감소했다.
아울러 작년 시험부터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시험시간 연장과 별도의 시험실을 배정해 응시 편의성을 개선, 응시생 16명 가운데 3과목 합격자가 6명 배출됐고 과목별 합격자는 4명이었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9월 18일 발표한다. 과목별 시험점수도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8월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