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장 재직 당시 구미를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성장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도지사’를 내세워 경북지사도 두 차례 역임했다. 그의 이번 선거전의 슬로건도 ‘일자리가 있는 경북’이었다.
그는 평소 ‘나라의 부강은 지방으로부터 비롯된다’는 방부자향(邦富自鄕)의 정신으로 도내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도민이 편안하고 사람 냄새가 나는 경북을 만들겠다는 게 평소 지론이다.
김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리 경북이 배출한 박근혜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시켜서 경북발전을 이뤄야 하는 일은 저의 소명이며 책무”라면서 “3선의 도지사, 6선의 중량감 있는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지방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중추적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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