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산업의 키워드는 `감산`, `생존`, `유동성 확보` 등이 될 것"이라며 "산업내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정상적 밸류에이션 적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익 전망치와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현대차(00538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낮췄다. 기아차(000270)는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7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글로벌 자동차수요가 5440만대로 전년대비 1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머징마켓 수요도 줄어들어 작년대비 판매 감소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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