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B형 간염치료제 성장모멘텀-한양

  • 등록 2004-07-06 오전 8:27:46

    수정 2004-07-06 오전 8:27:46

[edaily 정태선기자] 한양증권은 부광약품(003000)에 대해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틴이 올해말이나 내년초 신약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6일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클레부틴은 해외 개발 파트너인 길리어드와의 공동개발이 지난해초 중단됐었지만, 국내 임상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7월내 임상 3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나 내년초 신약으로 허가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B형 간염치료제는 현존하는 치료제가 2개 밖에 없고, 아시아시장이 전체 2/3인 점을 감안하면 부광약품은 기존업체와 다른 밸류에이션을 적용해야 한다"며 이 같은 투자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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