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 80세까지 보장 변동금리형 보험 판매

  • 등록 2002-04-09 오전 8:55:58

    수정 2002-04-09 오전 8:55:58

[edaily 문병언기자] 동양화재(사장 정건섭)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8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장기종합 한평생지킴이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보업계 최초로 적용이율이 실세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라는 점이다. 즉 기존 상품의 적용이율은 금리가 고정돼 있는 반면 이 상품은 공시이율을 적용하는 변동금리형 상품이다. 공시이율은 회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을 기초로 적용하게 된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하락 등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저 4%는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시기별로 제1, 2보험기간으로 구분해 각각의 보장규모가 다르다. 제1보험기간은 보험으로 인한 보장이 상대적으로 필요한 60세 또는 70세까지로, 사망보험금(1억원+ 사망시점의 적립금액)을 확정해 지급한다. 제2보험기간인 60세 또는 70세부터 80세까지는 공시이율로 부리(附利)된 적립금액에 따라 사망보험금 규모가 달라진다. 단, 상해로 인한 사망보험금의 경우 기간 구분없이 1억원을 확정해 지급한다. 또 생명보험사의 상품이 정해진 보험금을 조건에 따라 보장하는 것과는 달리 ▲각종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의 실제비용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7대질병 치료비(수술비 250만원/입원비 1일당 5만원) ▲암 치료비(진단비 최고 2000만원/수술비 500만원/입원비 1일당 10만원) ▲치매치료비(1000만원)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갑작스런 가장의 사고시 가족생계 유지비(매월 100만원씩 보험기간 만료일까지 최저 6000만원 보장)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혀 배상할 책임이 발생할 경우 최고 1억원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15∼60세이며 보험기간은 80세 만기이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5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 50세납, 60세납, 70세납이 있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의 판매를 위해 고도의 보험 및 금융지식을 갖춘 별도의 FC(재무설계사) 조직을 도입해 최근 양성교육을 마친 상태다"며 "FC조직을 통해 선진 보험영업 기법을 활용, 고객에게 1대1 종합재무설계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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