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차이 구글 CEO "인도 디지털화에 13조원 투자"

  • 등록 2023-06-24 오전 10:10:08

    수정 2023-06-24 오전 10:10:08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 (사진=AFP)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인도계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00억달러(약 13조1000억원)를 인도 디지털화 기금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워싱턴DC에서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면담한 뒤 이같이 밝혔다.

피차이 CEO는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하는 모디 총리를 만난 것은 영광이었다”며 “구글이 인도 디지털화 기금으로 1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는 점을 총리에게 알렸다”고 했다.

그는 또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건섫고 있는 국제금융기술도시(GIFT CITY)에 구글의 글로벌 핀테크(금융기술) 운용 센터를 열겠다고 했다. 구자라트는 모디 총리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주총리는 지낸 곳이다.

인도계인 피차이 CEO는 2004년 구글에 입사해 2015년 CEO 자리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12월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를 만나 그의 리더십 아래 이뤄지는 인도 기술부문의 급속한 변화가 고무적이라고도 언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金’ 현대가 며느리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