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린트, ‘블록체인 기반 유언장 포털’ 개발하겠다

  • 등록 2018-02-24 오전 5:16:53

    수정 2018-02-24 오전 5:16:5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5년 설립된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 가브린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유언장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가브린트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유언장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본인에 의해서 완벽하게 관리되면서 타인에 의한 변조로부터 완벽하게 방어되며,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며 “분실 등의 위험이 없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과 어울리는 최적의 서비스 영역”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은 블록체인 유언장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으로 손쉽게 자신의 유언장을 공개 또는 비공개로 작성할 수 있다.

가브린트는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 자문 및 법정에서 인정받는 과정 일체의 법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유언장에 대한 대중의 보편적인 인식 개선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브린트는 올해 8종 이상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인 와라페이를 2017년 정식 서비스로 론칭해 페이먼트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가브린트는 게임(G), 증강현실/가상현실(AVR), 핀테크(int)의 약자를 따서 설립된 회사로 주요 사업은 게임 관련 사업과 가상현실/증강현실 및 핀테크 사업이다. 두 설립자는 이미 관련 게임 업계의 20여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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