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81.0원으로 전주 대비 4.3원(0.3%) 올랐다.
전국 경유 가격 역시 8주째 상승해 ℓ당 1369.6원을 기록했다. 오름폭은 1.4원(0.1%)으로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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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670.2원으로 최고가를 지켰다. 이는 올해 최저가 1492원 대비 178.2원 높은 수준이다. 제주가 1652.9원으로 서울을 바짝 쫓고 있다.
최저가 지역은 1562.3원의 경북이다. 서울과 경북의 가격 차이는 ℓ당 107.9원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 유가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난항, 이라크 원유 수출량 증가, 사우디 원유 생산량 증가 전망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며 “국내 주유소 가격 상승세는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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