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수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비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7.8% 늘었다”며 “특히 해지율 하락에 따른 신규 가입자 규모 축소로 인당 획득비용이 감소하면서 마케팅비용이 전년비 16.5%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도 영업정지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 가입자 가이던스를 다소 공격적으로 제시한 만큼 전체 이익 성장의 폭은 기존 예상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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