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Q 실적은 최악..4분기를 보라-교보

  • 등록 2011-10-21 오전 7:59:54

    수정 2011-10-21 오전 7:59:54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 3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4분기부터 나아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3만원을 유지했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수요 둔화에 따른 판가 하락과 극한의 가동률 조정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재무 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4분기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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