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중앙연구소에서 개발되는 ADHD 치료제(YY-162)는 천연물 신약이다. 이 약은 은행잎과 인삼을 복합한 신약으로 비교 약물인 메칠 페니데이트 제제에 비해 동등 이상의 효력과 안전성을 갖고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서울대 소아청소년 정신과와 한림대 정신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강원도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그는 "국내 ADHD 치료제 시장은 메칠페니데이트 약물이 70%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부작용 우려로 많은 부모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천연물 신약이 개발·판매될 경우 다국적 제약사가 점유하고 있는 ADHD 치료제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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