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우량 자회사의 상장은 모회사의 자산가치를 높여준다"며 "보유지분 매각에 따른 차익 발생으로 현금흐름도 개선된다"며 긍정적인 효과들을 열거했다.
특히 올해 상장을 추진중인 회사들은 ▲실적이 우수하고 ▲기존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를 둔 자회사가 많고 ▲기업규모나 자산규모가 큰 대형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자회사 상장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분류하면 생보사, 공기업, 일반 대형사로 요약할 수 있다"며 각 업종별 추천주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생명보험(IPO추진기업-지분 보유회사)
▲금호생명-금호석유(011780) 아시아나항공(020560) 금호산업(002990)
▲동양생명-동양종금증권(003470)
▲교보생명-대우인터내셔널(047050)
▲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015760)
▲기은캐피탈-기업은행(024110)
◇일반대형사(IPO추진기업-지분 보유회사)
▲금호렌터카-금호석유(011780)
▲롯데건설-호남석유(011170)화학
▲만도-한라건설(014790)
▲위아-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진로-하이트맥주(000140)
▲포스코특수강-포스코(005490)
▲해태제과-크라운제과(005740)
▲현대삼호중공업-현대중공업(009540)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000720)
▲CJ투자증권-CJ(001040)
▲LG CNS-LG(003550)
▲LG파워콤-LG데이콤(015940)
▲STX엔파코-STX엔진(077970)
▲YES24-한세실업(01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