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상승탄력 크다"- 메리츠

  • 등록 2002-05-09 오전 8:56:02

    수정 2002-05-09 오전 8:56:02

[edaily 한형훈기자] 메리츠증권은 9일 LGCI(03550)의 기업분할이후 신설법인인 LG생명과학의 상승탄력은 크게 나타나고 존속법인은 제한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원 애널리스트는 "과거 LG화학과 종근당, LG전자의 예를 보면 분할후 시가총액은 분할전대비 증가되는 추세를 보였다"며 "이는 부실의 대부분을 부담한 존속기업의 주가하락보다 신설 기업의 주가상승이 우량한 재무구조와 수익성을 기반으로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LGCI의 경우는 존속되는 기업이 투자자산과 부채의 대부분을 부담해 신설기업의 재무적 부담이 감소되는 것은 유사하지만 신설기업의 단기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생명과학의 수익성이 단기적으로 저조하지만 연구개발력을 통한 장기적 성장성을 감안할 때 그 가치는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비록 Factive가 GSK의 자체적인 상업화 기준에 미달됨에 따라 그 가치가 저하됐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유일한 해외 3상 신약이라는 연구개발력의 가치가 반영될 경우 국내 대표 제약사로 부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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