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중국과 항공·선박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나섰다

中 칭다오 소재 산동항구그룹과 MOU
항공~선박 연계 상품 개발·공동 마케팅
  • 등록 2024-06-16 오전 9:31:56

    수정 2024-06-16 오전 9:31:56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해외 선박 기업과 연계 상품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칭다오 산동항구그룹과 항공·선박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칭다오 노선과 연계한 항공·선박 연계 공동 상품을 개발해 출시키로 했다.

또 양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산동항구그룹은 △칭다오항 △리자오항 △옌타이항 △발해항 등 4대항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 산동성 정부 소속 대기업이다. 항구 운영 외에도 화물선, 여객선 등 10여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이번 항공·선박 연계 상품 개발에 따라 기존에 인천, 평택 등 서울·경기 지역에 한정된 선박 항로로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지역으로의 이동에 불편이 있었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수요 유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산동항구그룹 자오보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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