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특별한 실적 전망치 조정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C·D 등급으로 하락할 때 기대할 수 있었던 노무비 절감에 따른 추정치 상향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2023년 노무비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탑라인의 소폭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5.7% 늘어날 것으로 봤다.
2023년 주당배당금(DPS)은 1500원으로 추정했다. 15일 종가(3만340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4.5%로 하방 위험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웨스팅하우스와 소송 이슈는 하반기 내 해결을 예상했다.
이중 웨스팅하우스와 소송 이슈가 향후 최대 주가 변수로 꼽힌다. 그는 “카메코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매입이 하반기 중 완료되는 점, 9월 체코 프로젝트의 최종 입찰을 전후로 하여 한국 입장에서도 조속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하반기 중 소송 이슈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KPS 주가는 관련 기대감을 아직 반영하고 있지 않으나, 소송 이슈가 해결되는 것이 공식화된 이후에는 다른 원전 밸류체인과의 키 맞추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