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는 여름 성수기 효과로 호텔 객실점유율(OCC) 55%, 일일 평균 객실가격(ADR) 은 32만원을 예상, 탑라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급격한 트래픽의 증가가 아니라면 동사의 호텔 및 카지노와 관련한 영업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하늘길 재개가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늘길 확장은 즉각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11월부터는 도쿄, 오사카 항공노선이 회복돼일본 카지노VIP 및 일반 고객 방문으로 카지노와 비카지노의 실적이 동반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19년 마카오 입국 여행객 합산 비중 20%를 넘기는 홍콩과 대만에 대한 하늘길 재개도 계획돼 있어 부족했던 외국인VIP 수요를 채우는데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유지로 재개방 시점이 불확실해지며 주가 부진을 겪고 있는데 대해 “제주 국제공항이 중국 외 모객에 대해서는 열위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전세기 운영을 통한 모객은 고객 확장 및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포인트”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서울, 인천의 카지노와 동남아 복합리조트는 2019년 대비 40% 수준의 트래픽 회복에도 불구하고 70%가 넘는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어 눈높이를 낮출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