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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회 1등 당첨자들은 각 46억 2731만 3532원씩 받게 됐다. 46억 이상의 당첨금은 작년 10월 제 778회차 62억원 당첨금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직전 819회차 1등 당첨자 7명의 당첨금 25억원 보다 20억 이상 높은 액수다.
역대 최대 당첨금을 받게 된 박씨는 강원도 춘천경찰서 경사였던 박모씨다. 박씨는 로또 당첨 이후 수도권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변신했고, 세금을 제외한 당첨금 317억 중 30억 정도는 사회에 환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높은 당첨금 때문에 주목받은 박씨는 당첨 이후 “남에게 베풀며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해 더욱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