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희귀 난치병 아동을 위한 바자회 열었다.
경기도보건교사회, 사단법인 정다우리와 함께 지난 20일 아르피아 체육공원(용인시 수지구 소재)에서 열렸는데, 경기도와 인근 시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7000여 명이 참여했다.
각자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의 50%를 기부하게 되며, 이렇게 모인 기금으로 오는 11월에 희귀 난치병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경기도 보건교사회는 치아 건강 점검,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를 운영하기도 했다.
윤창영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어린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며, 나아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국내에서 희귀 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어린 환자 및 가족들은 약 2만 여명으로 추산되며, KT는 7년 동안 “힘내라 친구야!” 라는 테마로 바자회를 열고 약 350여명의 경기도내 난치병 환우에게 5억 5000만원의 모금액을 지원했다.
| KT가 지난 20일 용인시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희귀 난치명 아동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KT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휴대폰 소독 서비스도 제공했다.(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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