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월2회 강제휴무 손실 불가피..목표가↓-우리

  • 등록 2012-02-10 오전 8:14:42

    수정 2012-02-10 오전 8:14:4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강제 휴무제 영향을 반영해 올해 이마트(139480)의 EPS(주당순이익)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33만7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그간 주가 하락폭이 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와 대기업 슈퍼의 월 2일 강제 휴무제가 빠르면 3월부터 적용된다"며 "이에 따른 실질 매출 손실은 약 3% 수준일 것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월 2회 강제 휴무 도입시 산술적 성장세 하락은 최대 약 6%"라며 "그러나 소비자들의 구매패턴 변화와 휴일 전후 마케팅 및 온라인몰 강화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질 성장세 하락은 약 3%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같은 악재에 따라 주가도 충분히 빠졌다는 것.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 2일간 주가가 약 10%의 급락세를 보였다"며 "이는 펀더멘털에 예상되는 영향보다 주가 하락이 더 컸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EPS 하락 폭은 4.3%에 그칠 전망이기 때문에 PER은 9.9배는 부담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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