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발기부전제 `시알리스` 기대..적정가 2.6만원-현대

  • 등록 2003-08-01 오전 8:41:35

    수정 2003-08-01 오전 8:41:35

[edaily 한상복기자] 현대증권은 1일 대웅제약(69620)이 우수제품 도입을 통해 하반기에 고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정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대웅제약이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제네릭 신제품 발매를 통한 고성장세가 예상되며, 특히 `비아그라`의 효능을 개선시켜 세계 2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제인 릴리사의 대표신약 `시알리스`에 대해 국내 공동마케팅 계약 가능성이 큰 상황이어서 실적개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적정주가는 대웅제약이 제네릭시장의 후발주자임을 감안, 시장 PER 대비 25%의 할인율을 적용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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