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2%, 38.3% 감소한 수준이다.
그는 “1분기 평균 BDI가 101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오픈 사선과 장기 용선에서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3월에는 곡물도 마찬가지로 브라질 기상 호전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남미 대두 수확량은 최대인 상황이며, 3월 브라질 대두 수출량은 1510만t을 기록했다.
그는 “리오프닝 이후 중국 산업생산 활동이 올라오면서 BDI는 성수기 가을까지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분기부터 벌크시황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2021~2022년처럼 장기 용선 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BDI가 1500p 수준에서 지지되고 있음에도 주가는 하락했는데. 1~2월 BDI 500~600p 수준일 때 주가가 버텨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셀온’ 플레이가 나온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는 과거처럼 주가는 BDI와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