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가축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예찰·점검·소독 등 방역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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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해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이 쉬워지면서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설 연휴 직전인 28일에 이어 직후인 2월 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농장과 축산관계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에는 매일 지자체와 공동방제단의 소독차량을 이용해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 및 철새도래지 주요도로, 전통시장,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등 오염 우려지역 및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 소독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가축전염병 의심 가축의 신고 접수 및 상황 보고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한편, 매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상황회의를 개최해 방역 조치사항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다음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
14:00 AI 방역 상황 점검(차관, 영암)
△1일(화)
17:00 가축 방역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
△3일(목)
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
△1일(화)
18:00 농식품부, 설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철저 대응
△2일(수)
11:00 2022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출품을 받습니다
△4일(금)
14:00 FAO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