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주민 공동운영 농가 민박으로 리모델링해 소득을 창출하거나 옛 보건소를 마을 도서관으로 활용해 주민교류 활성화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폐창고를 농가레스토랑으로 활용하고, 폐창고를 문화·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주민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방법은 읍·면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해 예산절감 및 지역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이나 법인이 해당 시·군 농촌빈집정비사업 담당자에게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받은 시·군에서는 신청자료의 요건 등을 검토 후 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으로 이메일(2160294@ekr.or.kr)로 접수하게 된다.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수상작과 함께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10월25일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관련 사업추진시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