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유가 급락과 환율전망 하향…목표가 낮춰-NH

  • 등록 2015-02-02 오전 7:32:12

    수정 2015-02-02 오전 7:32:12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NH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유가 하락과 환율 전망 하향조정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대우인터내셔널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하지만 유가 하락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주가는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 가스전이 12월 램프업(Ramp-up,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들어가까지 생산능력을 높이는 과정)을 완료함에 따라 미얀마 가스전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 4분기 이후 유가 급락으로 주가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 실제 작년 4분기 이후 유가 급락으로 받는 영향은 올해 4분기부터 제한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역사적 밴드 하단이고 현금 유입에 따른 신규사업 투자 증가 가능성, 이익 성장과 배당성향 확대 정책에 따른 주당 배당금 증가 등을 통해 하방경직성을 확보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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