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의 가을 풍경. 석촌호수 주변으로 단풍이 울긋불긋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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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가 도심 속 가을 힐링여행지로 거듭난다. 가을색깔이 짙어지고 있는 석촌호수 변은 벚나무·은행나무·잣나무 등이 만드는 2.5㎞ 단풍터널과 갈대숲이 한데 어우러져 운치 있는 가을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에 위치한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석촌호수 풍경은 도심에서 쉽게 보기 힘든 즐경이다. 할로윈 데이인 오는 31일까지는 유쾌한 ‘할로윈 파티’가 매일 열려 각종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신규 놀이시설 5종 ‘익사이팅 5’ 시리즈도 재미를 더해준다.
‘할로윈 파티’에서는 파크 전체가 호박 마을로 변신한다. 어드벤처 한가운데 높이 6m의 거대한 잭 오랜턴(Jack O’Lantern)을 중심으로 수백개의 꼬마 호박과 익살스러운 유령, 호박 허수아비가 들어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또 100여명 배우들이 참여하는 메인 퍼레이드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가 매일 2회 공연된다. 퍼레이드는 총 4개 파트로 나뉘어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직접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자는 할로윈 분장을 하고 퍼레이드카에 탑승해 배우들과 함께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를 방문했다면 새로 오픈한 5개의 어트랙션 익사이팅 5 시리즈는 필수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국내 최초 캐릭터 토크쇼 ‘벨루가 토크쇼’ ‘드래곤 와일드 슈팅’부터 친구들과 타기에 좋은 스릴만점 ‘자이로’ 시리즈의 결정판 ‘자이로스핀’까지 새로워진 롯데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알뜰한 힐링 나들이를 위한 지원도 잊지 않는다. 익사이팅 5 시리즈 누적 이용객 100만 돌파를 맞아 10월생 또는 10일생(동반 3인까지)에게는 자유이용권을 약 35% 우대한다. 또 10월에 들어 있는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기념해 10월 중 입영대상자, 휴가장병, 제대 군인, 현역 군인, 소방 및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50% 우대한다(동반 3인까지). 02-41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