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애플 부품주인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안드로이드 진영의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이폰5C의 가격은 16GB 549달러로 가격 혁신을 기대했던 시장 기대치인 399~449 달러보다 높았다”며 “보조금이 높은 국가에서 가격 파급력을 예상하기 어렵고, 보조금이 적은 국가에서는 기기를 변경할 가격이 되기에는 너무 비싸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조 연구원은 아이폰의 신모델이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미치는 영향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오히려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했다.
▶ 관련기사 ◀
☞LGD, 세계최초 WiDi 지원 모니터용 LCD 개발
☞LG디스플레이, 대형TV·스마트폰 제품 성장..'매출'-동부
☞LGD, 협력사 대표 초청 '일등상생 교류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