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수도권 미분양 리스크 급부상..`비중축소`-미래

  • 등록 2010-08-03 오전 7:54:35

    수정 2010-08-03 오전 7:54:35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3일 건설주에 대해 "수도권 미분양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비중축소(Und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6월 미분양은 지난달 대비 0.4% 감소했지만, 지방은 1.28% 감소한 반면 수도권은 2.25% 증가했다"며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수도권이 전월 대비 29.8%나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변 연구원은 이어 "작년 하반기 이후 수도권 미분양 증가가 시작된 뒤 올 2분기부터는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입주물량 증대와 최근 가격하락세를 감안할 때 수도권 미분양 증가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변 연구원은 "하반기 이후 인프라 발주 부문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현대건설(000720)삼성물산(000830)을 건설업종 최우선 추천주(Top Picks)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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