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자 175만 '예상 하회'…시간외주가 하락

올 1분기 넷플릭스 실적, 시장 기대 다소 못미쳐
  • 등록 2023-04-19 오전 6:53:24

    수정 2023-04-19 오전 6:53:24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가입자 수가 175만명 증가했다고 이날 장 마감 직후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230만명)를 밑돌았다.

(사진=AFP 제공)


1분기 매출액 역시 81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81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2.88달러로 전망치(2.86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넷플릭스 주가는 정규장 마감 이후 이날 5시48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1.20% 내리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와 함께 당초 1분기 말로 예상했던 비밀번호 공유 금지 도입을 2분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DVD 렌털 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는 그동안 매출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던 사업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홍명보 바라보는 박주호
  • 있지의 가을
  • 쯔위, 잘룩 허리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