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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거기에 중국 인접국인 만큼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에 간접적인 수혜도 있다”며 “중국과 함께 아시아 신흥국 지역으로 묶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1월 중국으로의 자금유입이 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은 여타 아시아 신흥국 자금 유입에 분명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올해를 지나 내년도 회복 모멘텀은 아시아 신흥국 지역이 제일 우수하다”며 “그 중에서도 한국과 대만의 전년대비 실적 상승률은 각각 39.2%, 18.0%로 가장 크다”고 제시했다.
또 “내년도 기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수급이 움직이기 시작한 이유 또한 반도체 업종의 주가 자체가 선행성이 강한 데 있다”며“반도체 업종 주가는 반도체 업황을 5~6개월 반년 가량 선행한다”고 했다.
다만 기대감에 앞선 주가 상승에 기대와 실제간 괴리를 소화하는 구간을 거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수 탄력 회복에는 1월과 같이 우호적인 고용·물가 데이터로 연준-시장 줄다리기 완화되는지 여부, 유럽 핵심물가 불확실성 해소와 3.5% ECB 기대 유지 여부, 중국 재화 소비의 회복의 지속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