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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등에 따르면 구로구청은 지난 20일 고척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고척4구역은 대지면적 3만3672.8㎡ 크기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임대주택 148가구를 포함해 총 983가구를 짓는 사업장이다. 임대를 제외하면 △전용 59㎡ 525가구 △84㎡ 270가구 △114㎡ 40가구 등 중소형 위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용적률은 269.8%를 적용받는다. 정비사업 후 도로와 어린이공원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고척4구역 조합원은 266명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569가구로 더 많아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말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척4구역은 내년 4~5월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경순 고척4구역 조합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조합원 대상 분양을 마치고 하반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