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미결제약정 급증에 관심

  • 등록 2000-04-06 오전 10:50:21

    수정 2000-04-06 오전 10:50:21

6월물 지수선물 미결제약정이 4일 하룻만에 4000계약이상 늘어난 것을 놓고 시장의 의견이 분분하다. 4일 현재 6월물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3만4336계약. 하룻사이 4450계약이 늘어났다. 6일 10시30분 현재 미결제약정이 3만4898계약으로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4일 미결제약정 증가분은 투기적 목적의 포지션은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선물전문가들은 4일 3000억원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가 있었던 것에 주목하고 있다. 주식 매수에 대한 헤지용으로 매도 포지션을 잡았다는 것. 그러나 3000억원의 매수차익거래에 대한 선물 헤지수요는 약 1500계약정도다. 4일 증가한 미결제약정중 1500계약을 제외한 3000계약 가까운 포지션은 시장의 방향성을 예상한 포지션으로 해석된다. 한화증권 구돈완 팀장은 "삼성전자가 꺾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선물매도 전략을 구사했으나 지난 4일에는 오전부터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됐었다"며 "개인의 매수포지션 증가가 전반적으로 미결제약정을 늘린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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