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지난 10일 국내 종합쇼핑몰 최초로 해외 온라인 명품 편집숍 ‘에센스’를 공식 입점 시키고 해외직구 명품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에센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기반의 패션 플랫폼이다. 우영미, 르메르, 더로우 등 60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 상품 약 15만개를 제안한다. 롯데온은 에센스 매장을 통해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에서 에센스 상품 구매 시 상품 및 배송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공식 대행사를 통해 주문부터 상품 통관, 검수, 배송 등의 모든 유통 과정을 관리해준다.
또한 롯데온에서는 국내 가격을 확인한 후 기존에 사용하던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사별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오는 16일까지 ‘직구명품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명품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명품을 최대 32% 할인 판매하고 최대 7%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수호 롯데온 명품·해외직구팀장은 “이번 에센스 입점을 비롯해 앞으로도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확대 및 서비스 개편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