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민간고용 31만명 증가…시장 예상 밑돌았다

  • 등록 2020-12-03 오전 1:40:30

    수정 2020-12-03 오전 1:40:30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1일(현지시간) 푸드뱅크 자원봉사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먹거리 조달이 불안정해진 주민들의 차량에 무료 식료품을 실어주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민간 고용이 시장 예상을 밑도는 부진을 보였다.

2일(현지시간)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30만7000명 증가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47만5000명 증가)를 하회했다. 이는 지난 7월(21만6000명 증가) 이후 가장 작은 오름 폭이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둔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봉쇄 조치가 강화하면서 고용시장에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2주간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아후 일디르마즈 ADP연구소 부대표는 “고용이 늘고는 있지만 그 속도는 늦어지고 있다”며 “다만 모든 산업군과 기업 규모에서 아직은 플러스(+)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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