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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9%(0.39달러) 오른 20.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 만의 반등이다. WTI는 전날(30일) 1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 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22%(0.05달러) 내린 22.71달러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부에선 원유 저장고가 가득 차자 매도자들이 대폭 할인에 나서면서 배럴당 10달러 미만에 한 거래되는 경우도 나왔다고 한다.
국제 금값도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8%(46.60달러) 급락한 1596.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