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예고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

부동산114, 재건축 아파트 매매 동향
  • 등록 2019-08-10 오전 7:00:00

    수정 2019-08-10 오전 7: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 상승 폭이 꺾였다. 정부가 12일 분양가 상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일 기준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대비 0.09% 올랐다. 지난 4월 셋째 주 이후 1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지난주 0.14%보다 상승률이 떨어졌다.

자치구별로 보면 11주 연속 오르던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값이 0.03% 내리며 하락 반전했다.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값도 3주째 보합에 머물렀을 뿐 아니라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값도 9주 만에 보합권으로 내려왔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값만이 0.22% 오르며 16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일반분양을 앞둔 개포동 주공1단지, 삼성동 상아2차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경기·인천 재건축 아파트값도 보합에 그쳤고, 전국 재건축 아파트값은 한 주 새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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