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4분기 LG전자 영업이익은 287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12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의 수요 부진과 통화가치 하락이 전반적으로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전부문과 TV 사업부 실적 개선, 에어컨 성수기 진입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6.3% 증가한 4782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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