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밸류에이션 매력적…매수기회-KB

  • 등록 2015-01-14 오전 7:28:11

    수정 2015-01-14 오전 7:28:1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겠지만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낮다며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4분기 LG전자 영업이익은 2877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12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의 수요 부진과 통화가치 하락이 전반적으로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전부문과 TV 사업부 실적 개선, 에어컨 성수기 진입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6.3% 증가한 4782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연말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8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까지 도달했다”며 “상반기 실적개선과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의 흑자기조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보다는 주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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