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의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 등록 2015-01-04 오전 10:33:12

    수정 2015-01-04 오전 10:33:12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년만에 선보이는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신규 민속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을 지난 1일 새롭게 선보였다.

‘시집가는 날’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0년만에 선보이는 민속 퍼레이드. 흥겨운 우리 가락 속에 초대형 가마를 탄 신랑·신부와 귀여운 캐릭터 사물놀이패, 움직이는 장승 등 우리 전통문화와 테마파크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월 말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어드벤처에서 공연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퍼레이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부터 시작된다. 이어 3m 높이의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기럭아비와 함진아비가 지나가면 새신랑과 새신부를 태운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지나간다. 새 출발을 축하하는 동네처녀들과 부채춤 행렬 그리고 유쾌한 캐릭터 사물놀이패가 이어진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월드를 방문한 고객도 퍼레이드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월드는 홈페이지(www.lotteworld.com)로 참여를 신청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초대형 가마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신랑과 신부의 전통혼례를 통해 새해 복을 함께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들으며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월 한 달간 ‘새해맞이 롯데 패밀리 총출동’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현장 및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추첨 혹은 즉석에서 롯데 상품권을 비롯해 여행상품권, 호텔 숙박권·뷔페 식사권, 도넛·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등 롯데 계열사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알뜰한 나들이도 지원한다. 양띠해를 맞아 양띠생 본인과 동반 3인은 자유이용권을 50%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고(신분증 제시), 어린이를 동반한 2인·3인·4인 가족에게는 최대 32% 우대와 함께 어린이 고객에게는 츄러스 1개를 선물로 증정한다. 각 우대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적용된다. 166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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