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9원 떨어진 ℓ당 평균 1853.4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2.6원 하락한 1656.5원에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등유는 2.1원 내린 1312.4원에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휘발유를 기준으로 서울(1948.8원), 제주(1875.3원), 경기(1861.9원), 강원(1861원), 충남(1860.8원)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제주의 경우 전주보다 9.1원 떨어지며 하락폭이 가장 컸다.
주요소별로는 SK에너지(096770)가 1872.7원으로 가장 비쌌고 GS칼텍스(1861.5원), 에쓰오일(S-OIL(010950))(1842.6원), 현대오일뱅크(1838.8원) 순으로 내려갔다. 알뜰주유소는 1823.7원이었다.
형태별로는 셀프 주유소 1818.7원, 비(非)셀프 주유소 1858.9원으로 40.2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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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값 3년만에 최저치..ℓ당 평균 1855.3원
☞ 휘발유 값 다시 2주째 하락세..ℓ당 평균 1856.9원
☞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하락..하향 안정세 회복 전망
☞ 휘발유값 16주만에 반등...ℓ당 1859.2원